보건복지부는 2024년 10월부터 시행한 ‘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’ 이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체계 확립에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·응급·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고, 전공의 교육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.
중증환자 수술·입원 증가… 진료체계 본격 개편
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1월까지,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수술은 약 35% 증가했고, 입원환자 수도 16% 증가했습니다. 특히 뇌동맥류, 암 수술 등 중증수술 항목의 비율이 크게 확대되며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이 고도화되고 있습니다. 이로 인해 비중증 환자는 종합병원으로 유도되고 있으며, 전체 의료기관의 진료량은 평년과 유사한 98%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
지역 2차병원과 연계… 패스트트랙 확대
상급종합병원은 지역 2차 병원과 협력하여, 암이나 급성백혈병 등 중증 의심 환자에 대한 신속 진료 시스템(패스트트랙) 을 운영 중입니다. 현재 41개 기관에서 이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며, 환자들의 진료 대기일이 평균 수일에서 수주까지 단축되고 있습니다.
또한 전문의뢰 및 회송 제도를 통해 지역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필요 시 상급종합병원에서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. 2024년 11월 기준 859건이었던 전문의뢰는 2025년 1월에는 7,076건으로 급증, 회송 건수도 18,923건에 달하며 의료기관 간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
병상 구조 개선 및 인력 지원 확대
상급종합병원은 다인실을 줄이고 2~4인실을 확대하는 등 환자 중심의 입원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, 중환자실 병상은 112개 확충되었습니다. 또한 중증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연간 3.3조 원 규모의 예산이 수가 지원, 당직 인력 확보, 진료협력 인프라 개선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.
병상 구조 개선 및 인력 지원 확대
상급종합병원은 다인실을 줄이고 2~4인실을 확대하는 등 환자 중심의 입원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, 중환자실 병상은 112개 확충되었습니다. 또한 중증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연간 3.3조 원 규모의 예산이 수가 지원, 당직 인력 확보, 진료협력 인프라 개선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.
향후 계획: 2차병원 구조개편까지 확대
정부는 상급종합병원 뿐만 아니라, 지역 2차병원의 구조전환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. 지난 3월 발표된 ‘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’ 에 따라 지역 기반 의료체계를 강화하고, 접근성 격차 해소와 의료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한다는 목표입니다.
또한 중증질환 분류기준을 지속 보완하고, 전공의 수련 개선 및 다기관 연계 교육을 확대하는 등 의료 질 향상과 전달체계 재정립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입니다.
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중심 전환은 단순한 병원 운영 변화가 아닌,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. 정부와 의료계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이 변화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
출처. 보건복지부 _상급종합병원 중증수술 35% 증가, 중증,응급,희귀질환 중심 전환 본격화 (보도일 2025.04.0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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